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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양산 원동에 자리한 순매원을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찾았다
따뜻한 날들이라 매화가 핀 길을 지나 도착한 곳엔
흩날리는 비에 떨어진 꽃잎과 아직 피지않은 꽃들로 가득....
벌써 가득한 매화향을 따라 찾아온 발길들이 많았다
매화보다 더 사랑스러운 .....
내 딸^^
동호회에서 나온 오카리나 연주회
꽃밭에서 듣는 오카리나 연주는 참으로 아름답고 고왔다
나무는 같지만
각자 지닌 색을 제각각으로
그 멋이 남다르다
파릇한 색의 새로 뻣은 가지가 달고온 꽃은 더 아름답다
양산원동매화축제는 다음주 3월 20일 21일 양일간
점심식사와 막걸리,음료,장아찌들을 무료를 시식할 수 있다
자가용보담 기차로 하면 더 좋을 여행지로 추천하고프다
잔은 채워야 맛이라던 인심좋은 쥔장님덕에
낮에 매실 막걸리 한 모금 먹고
오늘은 기분 좋은 날 ㅎ
봄꽃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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