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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키만큼
발도 어찌나 잘 자라는지...
이제 좀만 있으면 엄마와 신발도 나눠 신을 것 같은 딸 들...ㅎ
비오는 날 장화신는 날
이젠 작아져버린 장화를
초록이들이 신는다
여우꼬리라는 이 아인
정말 빨간 꼬리가 달린 앙증맞은 모습
행운을 준다는 네잎크로바가 숨어있는
블랙크로바
모습도 색깔도 참 사랑스러운 ......ㅎ
다육이도 수경재배가 된다고 해서 웃자람이 있는 아이들을
빈 병들을 이용해서 키워보려고 도전중.....
청량한 느낌마저 드는 소품으로 여름이면 더 이뻐질 듯하다
신랑의 술잔도 소품으로~
크라프트 종이는 말아서 포트커버로 활용하고
그림쟁이가 사는 집은
내리는 봄비만큼
봄기운을 집안으로 들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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