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씨 혼수로 준비하는 예단과 신혼 이불은 원앙침구
봄이면 청첩장이 하나둘씩 들어오기 시작하는 바야흐로 웨딩시즌
봄 가을로 선선하고 포근하니 선남선녀가 결혼하고 새출발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날
부산에는 예단 이불과 신혼 이불을 준비하기위해서 많이들 찾는곳이 진시장이지만
우리는 맞춤이 가능한 혼수 이불 전문점인 원앙침구를 찾았다
아가씨가 결혼을 하는데 그래도 먼저해본 사람인지라 함께하며 준비해주기에 내가 덩달아 바쁜 시간
매장은 깔끔하다
정돈도 잘 되어있고
혼수 예단 이불의 경우는 사실 많이 간소화 하고 있기하지만
안하면 서운하고 하기엔 서로 부담스러우니
그저 보내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중 하나인 예단
예를 갖추는 것이니만큼 내 마음을 담아서 이불 준비부터 포장까지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간소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평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이니만큼
실수없이 준비하고자 꼼꽇하게 챙긴다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예단품도 있고
아이디어가 기발한 것들도 ㅎ
이번에 함께 준비하면서 알게된것은
시부모님의 연세나 성향에 따라서도
예비신랑님의 형제관계에 따라서도
선택하는 혼수 이불이 달라진다는 사실
온돌생활을 하는지
침대생활을 하는지에 따라서도 맞춤이 가능하고
원단이나 자수 모양도 맞춤이 가능하니
특징없이 누구나 사는 예단 혼수 이불 구입하기보다는 하나뿐이 제품이 가능하다는것이 더 마음에 와닿았다
사실 선물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포장도 관과할수없는 것
역시나 예단 이불을 깐깐하게 고르는 방법부터 남다르고
꼼꼼한 설명으로 선택을 수월하게 해주더니
이리 포장또한 신경을 써주시니
준비하는 신부입장에서는 그저 감사할 따름
신부의 마음과
친정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것이 느껴지더라는
예단 이불을 깔끔하게 보자기에 포장을 해서 준비해주신다
예단은 보통 예식 한달전쯤 시댁에 가져가면 좋다고하니
선택하고 맞추고 검수하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할거같다
내가 결혼할때는 미처 챙기지못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애교예단이라는것도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시댁에 풍습에 맞은 다양한 품목도 함께 챙겨가면 좋다고하니
그건 미리 시댁과 의논하는게 좋을듯
예단 이불을 먼저 준비하고 신혼집이 준비가 되면 신혼 이불도 맞추어야 겠다 하네
신혼집의 인테리어 컨셉에 맞춰 자신만의 신혼 이불 원단과 패턴을 맞춤한다고 하니
우리 아가씨의 취향에 맞는 세상에 하나뿐인 침구가 탄생할거같다
막상 예단 이불을 다 펴보고 만져보고 고르는 시간이 꽤 걸린듯하다
고르는 입장에서는 한번뿐인 것이라 좀 더 신중하게 선택하느라 상담도 꽤 오래...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원없이 이불을 펴서 보고 원단도 만져볼수있으니
미리 문의해보시길
이번에 아가씨덕분에 또 새로운 예단 문화를 알게되었다
세월에 따라 예단 문화도 많이 달라진거같다
우리 딸이 결혼할때쯤이면 또 다르겠지?
예단 이불 신혼 이불 혼수 준비할때는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하길 잘했다싶다
위치는 누리엔 지하1층 원앙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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