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카페 프레딕트

동래 카페 프레딕트

이전엔 엄청 자주 다녔는데 사무실이 화명동으로 이사오면서 만덕터널 넘어가는길이 참 멀게 느껴진다

그래서인가 더 낯설어진 곳 ㅋ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바뀌기도 했고 좋더라

이른 저녁을 먹고 찾았던 곳은 동래 카페 프레딕트

작년에 한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샌드커피로 유명하다

터키식 커피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뜨거운 모래위에서 보글거리는 커피를 보는 재미가 있었던 ㅎㅎ

사장님이 친절하기도 하셔서 사진도 찍었더랬다

안쪽으로 손님이 있어 우리는 좀 넓고 편한곳에 자리를 잡았다

골목안쪽에 자리를 잡아서 안으로 오고가는 사람들과 자꾸 눈이 마주치는데 ㅋㅋ 그래도 조용한 편

벽에 걸린 사진은 카페를 담았다

요즘은 다들 폰이나 디카로만 찍어서 이런 필름으로 현상한 사진이 참 오랜만이다

동래 카페 메뉴판

사실 이날은 다른분이 커피를 주문해줬는데 우린 그냥 아아와 레몬에이드

사장님이 맛있게 커피를 내려주신다

우리가 나올대쯤 영화같은 뮤비가 나오고 있었는데 ㅎ

매운걸 먹어서인지 선선해진 날씨에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좋으니 ㅎㅎㅎ

아직 겨울이 오려면 시간이 걸리겠다

점점 어두워지니 골목안이 운치있어보였다

동래 카페 프레딕트

월요일은 휴무

낮 12시 오픈이니 미리 참고하면 좋겠다

골목안에 자리하고 있어 조용하고 더 분위기가 있었던 프레딕트

그보다 색다른 커피맛을 보기위해서도 찾기 좋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