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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남해 카페 뷰가 그림같은 쿤스트베이커리

by 설탕 한 스푼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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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카페 뷰가 그림같은 쿤스트베이커리


여름보다 비가 더 잦은거같은 올 가을날씨가 참 이상스럽다

가을인가싶으면 여름처럼 덥고 또 여름이 아직이구나 싶으면 선선한 기온에 옷을 여미게 하니 말이다

지난주 화창한날 친구들과 남해로 잠시 바람쐬러 다녀왔었다

이날은 하늘도 넘 파랗게 이쁘고 그래서인가 남해바다도 어찌나 그림같던지..

분명 바다가 지척인 부산에 살고있지만 이렇게또 다른 바다를 탐내는 우리 ㅋ




남해가면 꼭 참새방앗간처럼 들리는 코스는 독일마을이다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도 좋고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곳에서 마시는 커피한잔이 마치 외국여행지에 온거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니 더 좋다

이번에 찾았던곳은 남해 카페 쿤스트베이커리



쿤스트라운지와 이웃하고 있고 주차장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덕분에 이용하기도 좋았고 주차하고 옆으로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입구는 잔디가 깔려있어 마치 정원같은 분위기인데 밖에서 안으로보니 안쪽은 또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바로앞이 곧 그림이더라 ㅎ

깔끔하고 시원한 경치를 더한 남해 카페 그래서 인기가 좋은가보다



이전에 쿤스트라운지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곳이랑 닮은듯 다른 느낌이다

쿤스트라운지에서는 식사가 가능하고 쿤스트베이커리에선 간단하게 빵과 커피가 가능하니 참고



문을 열어두고 있으니 바로 앞으로 바다와 함께 남해 독일마을도 보이고 파란하늘이 넘 이뻤다

사실 이렇게 좋으니 다른 인테리어가 뭐 필요하겠어

경치가 곧 그림인걸 ㅎ



노랗게 익어가는 벼도 보이고 바다도 한눈에 들어왔다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주니 힐링이 제대로다 싶었던 곳



직접 구워내는 빵은 종류가 꽤 다양했는데 이미 점심을 먹고 방문을 했던터라 인기좋은 아이로 하나 주문하고 음료도 하나씩~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봐도 푸릇한 멋이 좋았다

입구 남천에는 빨간 열매도 매달려있어서 가을분위기도 한껏~



계단옆으로 2층으로 올라갈수도 있는데 2층은 햇빛이 덜 뜨거운 날에 이묭하면 좋을거같았다



왜 다들 남해를 좋아하는지 남해 카페 와보니 알겠더라는..ㅎ



빵종류와 커피종류는 메뉴판 참고

가격대도 착한편



이중 우리는 크림치즈를 하나 주문

이전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보기와 달리 자꾸 생각나는 진짜 맛있었던 아이다 ㅎ






생과일로 만들어주기때문에 더 맛이 좋다던 에이드와 커피

프랫젤은 사장님이 서비스로 하나 챙겨주심 ㅎㅎ



깔끔한 맛이 좋았던 커피한잔과



상콤터지는 과일에이드도 맛있게 맛봤다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은 적당히 맛보다는 분위기로 커버하면서 감안하는데 남해 카페는 맛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만점~



다들 배불러서 못먹을거같다던 크림치즈도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다

안먹었으면 후회했을거야 ㅋㅋㅋ



남해 카페 콘스트베이커리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뷰가 넘 멋져서 남해독일마을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고싶은 코스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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