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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가 사는 집

내 딸들에게...

by 설탕 한 스푼 200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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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땀이 많은 딸을 위한 여름 원피스

등이 아~~주 시원하도록 했어여

 

 

 요즘은 한창 손담비 댄스에 심취해 있는 그녀...

 

 

 

밑실로 사용한 가느다란 고무줄이 아주 요긴하게 쓰였어여

첨 사용한거 치고는 나름 흡족한........

 

한동안 다리 인대가 아파서 쉬는동안

머리에만 있던 녀석들을 하룻밤에 다 해버리고

밀린 숙제 해결한 기분^^

 

 

요즘은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할때가 많아여

딸을 둔 엄마 맘이라 험한 세상에 내놓은 녀석이 마냥 조심스러운..........쬐끔은 유난스런 나...

 

 

경령이에게 핸드폰을 해주었어여

 

위치정보도 매시간마다 들어오고

가끔은 귀여운 문자도 보내오는 딸...

 

한번씩은 말로 하지못한 표현을 서로 하곤 한답니다

 

 

이번달부터 용돈을 주기 시작했어여

첫 용돈으로 경령이가 마련한 용돈 기입장

사실 엄마인 나도 가꼐부를 쓰다 손을 놓은터라

조금은 부끄럽지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처음 부터 습관을 들이고 싶었답니다

 

ㅋㅋ 두번째날 받은 용돈 으로 경령이가 사온것은

엄마 동생 사탕.....

사먹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을 알게 되었나? ㅎ

 

 

사용법도 모르면서 첨 바네를 사서 만들었어여

 

용돈지갑

큼직한게 좋다고 해서......

 

그렇다고 저기에 돈이 가득할 일은 없을것 같지만

지갑을 여닫을 때마다 경령이가 신기해하네요

 

 

핸드폰 주머니가 맘에 드는지 저녁내내 목에 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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