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쉬는 날

 

부산은 오늘 비난리~물난리~였다

비가 무지 내려서 아이들 학교가 휴교를 하고

더불어 오늘은 나두 하루 휴가중.........

 

습한 날 때문에 잠자리도 후덥하기를 며칠째

 

신랑도 휴가중이라

아이들과 함께 자는 침대

오늘 이불커버를 새로 만들었다

 

 

촌스럽지 않게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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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들고 싶었는데

어찌 레드체크가 눈이 확~꽂힌다

 

 

 

이왕이면 커튼도 세뚜로 하고픈 맘이지만

오늘은 여기서 만족하고

 

 

그래도 아직은 새벽이 서늘한 편이라

지퍼를 달아 얇은 솜을 넣어두었다

 

 

솜 하나 넣었더니

그 보드라운 느낌에 잠이 절로 올 것 같다

 

 

이론~

저녁 준비하는 사이

어느새 작은 녀석이 개시를 했네

헐;;;;;침 흘리면 안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