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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창원 상남동 맛집 선육후면이래

by 설탕 한 스푼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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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상남동 맛집 선육후면이래

 

 

요즘은 이름도 독특하고 컨셉이나 다양한 아이템을 골고루 갖춘 고기집들이 참 많다

 

그중 이번에 가본 곳은 이름도 귀에 쏙 들어오는 갈비가 맛있는집

 

창원 상남동 맛집 선육후면

 

고기를 먼저먹고 면을 나중에 먹는다 ㅎ

 

 

 

 

 

 

초저녁인데도 매장안이 가득해서 실내사진은 찍을수가 없었지만

온통 달달구리 갈비굽는 냄새로 자리에 앉기도 전부터 입맛을 다실지경이었네 ㅋㅋ

 

자리에 앉마마자 주문한 갈비가 나와준다

 

 

 

 

 

 

 

 

초벌로 살짝 구워나오는 양념갈비는 숯불향이 나서 입맛 제대로 살려주었는데

 

알다시피 양념이 베인 고기는 너무 바싹 구우면 양념에 불판에 눌러붙어서 고기굽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그러니 타이밍이 중요하지

 

 

 

 

 

여기에 술이 빠질수가 없고

우리의 회식자리도 무르익어간다

 

 

 

 

 

 

 

 

고기집의 기본찬들이야 별만 다들게 없지만

그래도 파절이가 맛있으면 입냄새를 각오하고서라도 열심히 고기위에 얹어먹어주게된다 ㅋ

 

 

 

 

 

 

 

다른 고기집과 달리 창원 상남동 맛집은 와사비를 별도로 내어준다

 

양념고기는 많이 먹으면 자칫 단맛때문에 느끼하다 싶을수가 있다

 

그럴때는 와사비를 고기위에 조금만 얹어서 먹으면 그만한 별미가 없다는 사실!!

 

 

거기다 톡쏘는 매운맛을 사랑한다면 고추도 하나 ~~~

 

 

 

 

 

 

물론 그냥 먹어도 고기맛이 부드러워 자꾸만 가는 젓가락을 멈출수가 없다 ㅋㅋ

 

 

 

 

 

보통은 이렇게 쌈으로 먹어주면 푸짐하기도 하고

다양한 맛을 느낄수가 있는데

사실 쌈싸먹는거 죽어라 싫어하는 나로써는

고기맛에 홀딱 반해서 그 귀찮은걸 마다하고

정말 열심히 쌈을 싸서 먹어줬다네

 

 

 

 

 

하나가 맛나면 다른건 물어볼필요도 없지만

생갈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았다

 

 

 

 

 

나중에 열심히 체면불구하고 뜯어줄 갈비대는 옆으로 얌전하게 제쳐놓고

 

새로운 비주얼의 생갈비도 역시 맛나게 구워줌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먹기좋게 잘라서

한입에 쏙쏙 집어넣기 좋다

 

 

 

 

 

 

창원 상남동 맛집 이름이 선육후면이었다

 

고기를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우리는 후면을 할차례

 

메밀국수가 비빔스타일로 나온다

 

선육을 하고나서 먹는 후면은 가격이 900원이라는 정말 깜놀할 가격

 

물론 몇 젓가락 안되는 양이지만

고기에 이미 배부른 상태라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는 정도면 충분하지않나

 

 

 

 

 

 

맛나게 비벼서 고소한 냄새를 머금은 비빔면을 촵촵~~

 

 

 

 

 

갈비맛이 별 차이 있겠느냐 하겠지만

양념에서부터 부드러움까지 나무랄데가 없었던 곳

마지막에는 국수로 부담없는 마무리까지 든든한

창원 상남동 맛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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