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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정관 맛집 피보펍(pivo pub)에서 만나요!

by 설탕 한 스푼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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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맛집 피보펍(pivo pub)에서 만나요!

 

 

 

오랜만에 다녀온 정관은 낮과 밤이 다른 얼굴같다

 

이른 저녁에 술한잔하려고 찾게된 피보펍 pivo pub

 

사실 펍에 자주 가는 편도 아니고 너무 왁자지껄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러나 그런 나의 고정관념을 한방에 낼려준 정관 맛집 피보펍

 

상호는 영문인데 ㅋㅋ 그냥 한글로 읽고 씀

 

 

 

 

 

 

 

외관에서는 사실 고급스럽고 가격이 부담스럽지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먹어보지 않은 음식은 맛을 알수없고

가보지않은 곳은 얼마나 좋은지 알길이 없지

 

 

 

 

 

 

피보펍도 그런 곳이었다

 

일단 분위기가 환상이다

 

신나는 음악은 기본이다

곳곳에 놓인 인테리어 소품들과 한눈에 들어오는 바의 다양한 술

 

그리고 구석구석 볼거리들이 한가득

 

정관 유일한 펍이라고하는데

사실 시내한복판에 있는 여느 펍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무엇보다 즐기면서 마실수있는 곳!!이라

즐길수있는 게임들도 있어서

ㅋㅋ자칫하면 여기서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는

 

 

 

 

 

 

 

 

 

나는 개인적으로 요런 인테리어 엄청 좋아라한다

술집에 어디 술만 마시러 가나

밥집에서 밥만 먹지않는다

 

고로 보고 즐기고 마시고 논다

 

 

요런 센스를 갖춘 사장님은 음...헤이~요~힙합 보이 스탈

 

궁금하시면 직접 방문해보시는걸로 ㅎ

 

 

 

 

 

 

흥이 오르면 가면도 쓰고 셀카봉으로 사진도 찍고

맘껏 기분낼수있도록 마련된 소품들

 

인증샷 올리면 위스키 샤워 한잔이라니..

바로 인증샷 올리는 우리 ㅋㅋ

 

물론 이곳 사장님은 나처럼 처음오는 손님이든

친구처럼 자주 오는 단골이든

오랜된 단골처럼 서비스 팍팍 내어주신다니

그 인심 한번 맘에 든다

 

 

 

 

 

 

빈티지보드판 가득한 벽면이 살짝 웨스턴 느낌도 나서 좋구나

 

정관 맛집은 여느 정관 스몰비어만큼이나 저렴해서

친구는 이왕이면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피보펍으로 온다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하이네켄은 생맥통에 냉장보관을 하기때문에

그 신선도와 맛을 유지시켜준다고

생맥맛이 각별하다는 친구의 귀뜸

 

 

 

 

 

 

오픈이 좀 늦은 7시부터인데 우리는 오픈과 동시에 들어서서 좀 한산한가보다 했더니

 

뒤따라 직장인들의 회식모임과 연인들이 데이트하러도 오더라

 

손님이 많아서 늦으면 요런 재미난 다트게임도 못함;;;

 

 

 

 

 

 

은근 승부욕 샘솟게 하는 다트게임 ㅋㅋ

술마시면서 편하게 즐길수있어 좋았다

 

부담없이 즐기며 술마시는 곳이 흔하지않으니

그런면에서 완전 매력있다

 

 

 

 

 

 

운이 좋으면 팡팡 터지는 선물주는 이벤트

 

군대에서 사격 좀 해봤다면 도전을!~~ㅋㅋ

 

 

 

 

 

 

안주가격대는 1만원안팎이다

 

사실 메뉴판을 보고 좀 놀랐다

 

이만한 분위기에 이만한 음식이라면 비싸지않을까싶었던 이유였는데

 

왕~~저렴한 안주

 

무한으로 먹어주겠어~~~

안주빨 세우는 여자들은 다모여서 마셔도 거덜날 일 없겟다 ㅋㅋ

 

 

 

 

 

 

정관 맛집에서 주문한 피보스페셜

 

한번에 다양하게 맛볼수있는 이런 메뉴를 나는 선호한다 ㅎ

 

 

 

 

 

 

 

저렴한 가격에 비해 비주얼 맛 다 좋음

 

 

 

 

 

 

그리고 케이준 샐러드

 

재료가 다 싱싱해서 정말 맛있었네

 

 

 

 

 

 

우리가 술마시는 옆에서는 한창 비어퐁의 열정이 불타오른다

 

탁구랑 비슷한 게임인데

술도 마시고 핑퐁도 하는

여럿이면 팀을 나눠서 하니 더 재미져보였다

 

 

 

 

 

 

 

후덥한 날씨엔 역시 클라우드 생이 좋지~~~

한잔씩 주문하고

서너잔씩 마셔준다 ㅎ

 

 

 

 

 

 

가격이 워낙에 저렴하니 푸짐하게 안주도 하나더~

철판 소시지 볶음

 

 

 

 

 

 

 

그리고 부딪치고 기울이는 잔에서 기분도 좋아지는 저녁

 

 

 

 

 

 

맥주는 다 좋은데 많이 마시기가 좀 힘들다

왜? 금새 배불러지고 화장실을 자주가야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메뉴를 바꿨다

 

칵테일은 특별한 날에만 마시나?

아니지~~~

이런 분위기의 피보펍에서는 편하게 즐길수있다

 

 

내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 친구가 주문한 칵테일

 

색도 곱고 시원하다

 

 

 

 

 

 

 

푸른색은 아디오스~ 붉은 색은 옥보단

 

혹시 옥보단하면 이상한거 생각하는 사람들~~~ㅋㅋ

 

갠적으로 정열적인 빛깔의 옥보단이 나는 참 맛있었다

 

 

 

 

 

 

잔 가장자리로 묻어있는 설탕이 내가 입을 대며 마실때마다

달달함을 선사하고

 

달콤 상큼한 느낌의 첫 맛을 잊을수가 없다

 

요거 은근 여러잔 마시게 되더라는

 

푸른빛의 아디오스는 달달함은 덜하지만 그 빛깔만큼이나 매력적인 칵테일이다

 

 

 

 

 

저녁바람이 조금만 더 시원해지면 이 테라스공간에서 분위기 있게 칵테일 한잔해도 좋으려나~~~

 

넓은 테라스 공간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피보펍은 내부에 화장실이 있고 남녀구분이 되어있어 더 좋았는데

술집이나 밥집에 화장실이 상가공용이거나

남녀구분이 없으면 나는 은근 불편해져 다시 가지않게되더라고;;

 

 

 

 

 

 

정관의 새로운 명소가 될거같은 피보펍

 

 

정관 맛집으로 충분한 자격이 있다

 

 

위치는 지도참고

테라스공간을 전체로 이용할 모임이 있다면 미리 예약도 가능

오픈은 오후7시~새벽4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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