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맛집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부산 물회 맛집을 찾아야죠

 

 

 

서면 맛집 여름이라면 시원하게 부산 물회 맛집을 찾아야죠

 

 

 

날이 더워질수록 점점 시원한걸 찾게되는데 사실 여름에 이것만한 메뉴가 없지싶다

 

싱싱한 해산물를 종류별로 가득 넣어서 그릇에 담고

집집마다의 비법이 숨어있는 육수를 부어 먹는 물회!!!

처음 내가 물회를 맛본건 속초에서였는데

그맛이 참으로 오묘했었다

얼음으로된 육수가 살살 녹아갈때쯤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을 톡!하고 건들이는것같은 느낌이랄까...

 

그 맛에 끌려본 사람이라면 물회의 매력을 제대로 아는것이다

 

 

 

 

서면에 가면 해물을 다양하게 맛볼수있는 서면 맛집이 있는데

이곳에서 얼마전 물회를 출시했다고 하니 또 기쁜 마음에 달려갔다

 

두사람이 하나 주문하면 푸짐하게 맛볼수있는 물회는

30,000원

가격도 괜찮고 물론 맛도 나무랄데가 없었다

 

 

 

 

 

 

우리가 들린 시각이 대략 3시쯤이었던가..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각이라 한산한 편이지만

 

사실 이곳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어 시간상관없이 언제든지 찾을수있는 곳이다

 

실내는 꽤 큰 편이고

테이블식과 좌식  그리고 룸도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단체모임이나 회식하기에도 그만이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주방이 한눈에 들어왔는데

손닝이 가게 주방을 들여다보는건 실례일거같아서 멀리서 한컷 찍어왔다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주방이라는 문구에 자신감이 묻어난다

해물요리전문점이니 재료도 늘 관리가 철저해야하고

주방청결은 기본이겠지

 

 

 

 

서면 맛집의 근사하게 차려진 물회세트!!!

접시를 받자마자 나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탄성!!!

와~먹음직스럽구나!!

 

언뜻보아도 10가지 이상은 되어보이는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정갈하게 올려준 전복회며 새우 해삼과 멍게

그리고 아래에는 배와 야채 한치까지 들어있어

언뜻 눈으로 보이는것 이외에도 더많은 재료들이 숨어있었다

 

 

 

 

그외에도 기본상차림의 반찬들이 나오는데

이집만의 샐러드가 이색적이다

해산물전문점답게 샐러드에도 어김없이 새우가 똬악~~~

 

 

 

 

 

해산물을 담은 접시와 함께 육수그릇을 따로 내주는데

그 자체가 얼음슬러쉬같다

 

진한 육수 그 빛깔 그대로!!

언뜻 보면 선명한 당근빛이 나지만

막상 부어서 맛을 보니 톡쏘는 환상맛이 느껴졌다

아마도 빛깔이 그래서인가..ㅎ

 

 

 

 

 

아무리 무더운 날이라도 차가운 음식을 먹을땐

옆에 곁들여주면 좋은 미역국!!

따끈하게 몸을 데울때 좋다

 

 

 

 

 

 

함께 나온 국수 두덩어리는 물회에 넣어서 먹으면 완전 감사하지 ㅎㅎ

 

 

 

 

 

국자로 조심스레 육수를 떠서 해산물위에 올리고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서 맛을 보는데

서면 맛집에선 오~~입맛 살려내는데 1초면 된다!!

 

완전 심봉사 눈뜨이게 할 맛이 혀끝에서 느껴졌다

 

 

 

 

 

여기에 함께나온 국수면을 넣고 조심스레 비비듯이 말면

육수맛 고스란히 스며든 물회 국수가 완성된다

 

 

 

 

 

해산물과 야채들이 가득해서

어떻게 젓가락질을 해도 이렇게나 푸짐하게 한입에 들어오니

이런 기분좋은 식사가 또 어디에 있을까?

 

 

 

 

 

국수를 다 건져먹고서도 남은 국물을 아쉬워서 숟가락으로 낚시하듯이 낚아본다 ㅋㅋ

 

 

 

 

 

공기밥이 하나 나왔었는데

국물에 밥도 한공기 넣어서 말아볼까...

양이 절대로 적지 않았는데

맛있는거 앞에서는 자꾸만 없던 식탐도 생기게 되는군;;;

 

 

 

 

 

시원하게 밥알이 살아있는 물회에 밥까지 먹으면

그야말로 제대로된 여름별미

 

처음에 물회는 별루야~했던 내 친구는 어디가고

남은 육수까지 말끔하게 마셔준 ㅋㅋ

맛있지?

사실 여름에 이만한게 없다네

 

 

 

 

 

서면 포토피아 삼거리에 위치한 서면 맛집 해물도시

싱싱한 해산물은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수족관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들어와서는 작은 연못에 랍스타들이 살아서 움직는게 한눈에 들어오는

그야말로 믿고먹는 재료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산 물회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