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산동 맛집 준마참치

부산 연산동 맛집 준마참치

연산동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쯤 거리

건물하나 이쁘게 솟아있다

준마참치 이름도 이쁘군

일행들과 좀 이르긴하지만 술도 한잔 할겸 저렴하고 맛도 휼륭하다는 이곳을 찾았다

오픈은 오후5시부터

들어서는 입구에서 정면으로 준마참치 주방이 자리하고 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보기좋다

혼자와서 술을 한잔 가볍게해도 괜찮을 메뉴가 매력있었던 부산 연산동 맛집이다

우리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가득

한쪽에 오붓하게 술한잔 기울이시는 분들이 많다

사케도 좋고 소주도 좋고

그 무엇이든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술맛도 괜찮을 터

참치회 한접시에 2만원

혼마구로 뱃살에 5만원

완전 사랑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거기에 다른 안주류는 뭐를 주문하든지 단돈 만원이다

주머니 사정 여의치않아도 좋았다

그저 부담없이 한잔하는 자리를 빌려주는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우리는 혼마구로 뱃살 주문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릴거같은 비주얼로 우리테이블에 왔다

금가루 살짝 얹었더니 더 고급지고 간지가 난다

네명이 한테이블에 앉아서 흐뭇한 미소 머금고 인증샷부터 날린다

레드와인 한잔씩 사장님의 서비스

기분좋게 짠~을 외치며 한잔~해주고

조심스레 한점 먹어볼까나.

기름기가 있는 부위는 많이 먹으면 느끼할수도 있지만

김이나 무순등과 곁들이면 괜찮은거같다

이쁘게 앞접시에 놓고 식성따라 즐겨보기

은은한 김향이 좋으니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듯

참치회 한점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느낌이 눈같다

살포시 그리고 천천히 음미한다

 맛있다

시원하게 사케도 한잔씩 곁들였다

아마도 이렇게 좋은 안주를 두고 그냥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참치를 주문하고 나니 코스처럼 딸려나오는 것들이 몇개 더 있었다

새우초밥인데 여기에 치즈를 녹혀서 준다

그냥 보기만해도 먹음직

따뜻할때 먹으니 또 남다르다 그맛!!

튀김도 바로 튀겨서 나온다

캬~바삭거림이 눈에서부터 느껴진다

참치로 시작해 끝날줄 모르는 우리의 한잔 자리는 점점 더 길어지고 있었다

부산 연산동 맛집 준마참치

가볍게 주먼니사정 걱정없이 질좋은 참치 맛보고싶다면 찾아도 좋을 곳

위치는 지도참고

주차장은 별도로 없다

하긴 술한잔 하려면 지하철을 이용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