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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안락동맛집 명품이다 영남식육식당

by 설탕 한 스푼 2017.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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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맛집 명품이다 영남식육식당

 

 

 

요즘에는 한우집들도 어찌나 많이 생기는지

선택권이 넓으니 좋긴하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떨어지는곳도 없지않아있다

그러나 이왕 맛보는거라면 좀더 맛있고

좀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명품을 추천하고싶다

얼마전 다녀온 안락도맛집 영남식육식당

거기에 명품관이라는 단어가 하나더 붙는다

그만큼 맛이나 퀄리티에 자신감을 보인 곳

 

 

 

 

 

특히 안락동맛집 명품관은 숙성한우를 맛볼수있는곳이다

그 숙성의 묘미는 보기에 느껴지는것이 아니라

구워서 입에 넣는순간

아~하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부드러움이 녹아내린다 ㅎ

과장이 아닌 실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절로나왔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기 바람

넓은 주차장과

내부에는 크고작은 룸도 있으니

가족모임이나 회식하기에 딱 좋을듯하다

게다가 부드럽고 좋은 맛의 한우는

좀더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고싶을만큼

만족스럽다

 

 

 

 

 

 

 

팀장님이 미리 예약을 해둔 덕분에

우리도 조용하게 고기맛을 음미할수있는 룸으로 자리를 잡았다

 

 

 

 

기본상차림이 정갈하게 준비가 된다

간과 천엽도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남자직원들에게 양보를 ㅎㅎ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좋을 장아찌류와 김치 샐러드등도 나오고

 

 

 

 

인상적이었던 선지국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정말 밥한그릇 뚝딱 말아먹고싶을만큼

맛이 휼륭했다

 

 

 

 

 

 

고기맛이 좋은곳에선 꼭 맛봐야하는 것중 하나

육사시미다

얼마나 신선한지 얼마나 맛있는지

단번에 알수있는 메뉴기때문이다

 

 

색도 어찌나 고운지

마치 꽃잎처럼 선명하다

 

 

 

 

살얼음처럼 살짝 차가운 느낌이 혀끝에서 녹는데

그맛이 아삭~아삭해서

한입 맛보고나면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완전 반한 ㅎㅎ

 

 

 

 

 

우리가 이곳에서 주문했던 숙성한우

 

40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친다고하니

왠지 비주얼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졌다 ㅎ

 

 

 

 

마블링도 예술이라

직접 구워서 그맛을 보고싶은 마음뿐 ㅎ

그러니 언능 불위에 올려본다

 

 

 

 

육즙이 도망가지않게 바로 살짝만 구워서 먹는다

기름기가 너무 많으면 사실

많이 먹을수가 없다

어느정도 먹고나면 느끼함만 남기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안락동맛집은

느끼함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 강해서

마구마구 들어가는 ㅋㅋ

아주~~많이 먹게되더란 말이지

 

 

 

 

 

그냥 먹어도 좋고

소금에 살짝

그리고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서 먹어도

고기맛이 정말 별미스럽다

 

 

 

 

 

불판에 올리기가 무섭게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한우

언제 먹어도 진리다 진리 ㅎ

 

 

 

 

한켠에 야채도 올리고

버섯도 굽고

어느새 먹을준비는 완료

 

 

 

 

 

굽는손이 바쁘게 우리는 먹기도 바쁘다

욕심껏 두점씩 들고 한입에

 

 

 

 

 

쌈도 야무지게 싸서 한입

고추냉이도 넣어서 먹으니

그맛이 참 오묘하게 땡긴다

 

 

 

 

 

고기가 맛있었으니

고기후엔 냉면이 딱이다

남은 고기도 얹어서 먹을 욕심에 주문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포스로 등장해주신다

 

 

 

 

육전이 올라간 좀더 특별한 비빔

아~지금 다시봐도 입맛도네 ㅎㅎ

 

 

 

 

숙성된 한우맛에 반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반해서

언제라도 다시 찾고싶은 안락동맛집

영남식육식당 명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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