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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를 만나서 주부라는 타이틀을 얻고
다시 두아이의 엄마라는 자격증을 따고
나도 이제는 준 베테랑급 결혼 9년차...
별다를것도 없고
이젠 아이들과 남편과 집과 여러가지 소소한 일들로 하루가 가는...
결혼때 해 온 침대를 과감히 처분하고
새 침대를 들여오고
갈끔한 안방을 위해 코너옷장을 넣고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위한 테이블도...
그리고
신랑을 위해 준비한 마음에 와닿을 책 몇 권으로
편안한 안방을 꿈꿉니다
편안한 안방을 꿈 꿉니다
내년 입학을 위한 아이방
헐~날씨가 추우니 수전증이 재발;;;;
사진이 흐리네요 쩝 ㅡ ㅡ;;
화이트와 컨츄리가 함께하는 울 집 거실~
이전에 장식장으로 쓰던걸 요즘은 책장으로 쓰고 있어요
오늘 날씨가 제법 춥더라구요
그래도 햇살아래 평온한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자~
이제 슬~슬 ~저녁 준비 해야껫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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