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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쟁이가 사는 집

엄마는 딸아이의 입학을 준비중이랍니다

by 설탕 한 스푼 200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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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부터 하나씩 시간 날때마다 손보고 있는 딸아이방입니다

 

리폼하면서 하나씩 만들어봤던 것들로 채웠던 아이방

이제 내년 입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 여름 열심히 벽페인팅을 했었지요

 

 

 

 

바느질 솜씨없는 엄마가 만든 발란스로 창을 만들고

액자로 시계를 만들고

꽃만큼 예쁜 우리 딸들을 위해 하나씩 둘씩 가구를 바꾸고

 

 

 

 

수경재배도 해보라구 하나 장만해주었지요

 

 

 

 

옥*에서 4,900원에 구입한 스텐드

 

 

 

 

시력이 좋지 않은 아이를 위해 다시 화이트로 리폼을 해주고

 

 

 

 

덤벙거리는 녀석 ....잊지말라구 아빠 속옷으로 준비물 주머니도 만들었답니다^^

 

 

 

 

무심한 엄마에게 서운해하는 작은녀석이 제 책상은 없냐는 말에

ㅎㅎ 이전에 쓰던 의자 하나만 더 넣어주었어요

 

 

 

 

한참 책읽고 이것저것 궁금해하는 아이를 위해

책상아래에도 책을 넣어두었답니다

 

 

 

 

책상 서랍에는 이것저것 나름 중요한 물건을 넣어두었네요

ㅋㅋ 오락기도 보이공

만들기 좋아라하는 녀석이라 풀이랑 테잎도 있네요

 

 

 

 

더 깊숙한 서랍은 비밀장소인데요

아마도 딸아이가 항상 들고 다니는 수첩인듯....

뭐가 적혀있나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참아야겠죵? ㅎㅎ

 

 

 

 

벌써 내년에 초등학생이 되는 딸

아이가 입학한다는건 아이에게도

엄마인 저에게도 중요한 의미가 된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서

따스한 3월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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