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2지구 상가에 중식뷔페가 오픈을 했다고해서 점심먹으러 갔었다.
주차는 건물 지하에 2시간까지 지원이 가능해서 편했다.
지하에서 엘베를 타고 내리면 바로 김해 율하 맛집으로 가는길을 안내해준다.
성인은 12,900원 아동은 8,900원이라는 착한 가격.
상가건물에 입점이 안되어있는 곳들이 많아 좀 휑한 느낌도 있었는데 제일 안쪽에 자리한 러차오가 눈에 들어왔다.
김해 율하 맛집 러차오는 그날그날 메뉴가 달라진다고 했다.
입구에 영업시간과 휴무일 오늘의 메뉴가 안내되어 있다.
오늘은 누룽지탕 마파가지 크림닭고기 등심탕수육 고추잡채 꽃빵 양배추 샐러드 군만두 돈까스 짜장 짬뽕 볶음밥 등이 제공되었다.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혼밥도 가능했다.
테이블마다 마련되어있는 탭으로 인원수를 체크하고 바로 셀프바에서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외 음료나 술같은건 따로 주문.
따뜻하게 데워지는 음식들이라 먹기좋았고 부족한건 바로바로 채워졌다.
무한리필로 먹을수있기때문에 요즘같은때는 이 가격도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룽지탕은 직접 먹을만큼 담아내면 된다.
인기좋은 탕수육은 금방 비워지고 채워지는 메뉴였다.
크림 닭고기는 소스맛이 부드러워 인상적이었다.
다른 분들이 볶음밥이 맛있다고 해서 우리도 넉넉하게 담았다.
요건 그냥 먹어도 좋고 짜장을 위에 올려 곁들여 먹어도 짜장밥으로 더 맛있게 즐길수있었다.
혹시 모르니 첫그릇은 소박하게 담아옴.
탐색전 같은 느낌이지.
한쪽으로 짜장과 짬뽕은 따로 준비가 되어있고 밥이나 면위에 담아내면 된다.
나는 짬뽕을 담아왔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어 나중에 짬뽕밥까지 한그릇 더 먹었다.
면발도 좋고 국물이 진하고 칼칼해서 아주 맘에 들었다.
김해 율하 맛집은 중식뷔페라 다른 국물메뉴가 없기때문에 같이 먹으면 괜찮을듯.
등심탕수육도 소스가 강하지않아 맛있고 특히나 고추잡채가 오랜만이라 따뜻한 꽃빵에 싸서 맛나게 먹었다
한끼 식사로 아주 푸짐하고 든든하게 잘 먹은 김해 율하 맛집 러차오.
매주 화요일 휴무니 방문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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