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새로 오픈한 신상 맛집이 있어 다녀왔다.
공단에 위치해있어 점심시간에 딱 맞춰가면 웨이팅을 할거같아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벌써 단체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사실 이곳은 오래전 방문해본적 있는 스트럿커피 자리인데 스트럿커피가 전포카페거리로 이동을 했고 그자리에 이전 분위기를 살린 식당이 오픈을 한거 같았다.
옆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주차가능한 넓은 공터가 나온다.
주차는 편함.
김해 맛집 외관도 트랜디함.
입구에는 메뉴가 안내되어있어 미리 선택하기 좋았다.
우리는 이중에 탄탄면과 가지만두를 골랐다.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는 스트럿커피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거 같지만 조금더 감성적으로 살려낸거 같았다.
입구쪽으로는 단체석이 마련되어있고 안쪽으로는 4인석이 있는데 테이블 간격도 넓어 좋았다.
테이블을 여럿두어 비좁은 분위기가 아니어서 더 편하게 식사할수있었다.
로스팅실이었던 곳은 주방으로 변신.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있는 곳에서 오더를 하면 된다.
김해 맛집 메뉴.
탄탄면 10,000원.
가지만두 5개 6,000원.
김해 맛집 창가쪽으로는 혼밥도 가능한 테이블석이 있었다.
잔잔한 음악도 나오고 이곳이 위치한 곳의 분위기를 닮아낸 소품들도 진열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과 간장 수저 그릇 물병과 잔이 구비되어 있다.
주방앞쪽으로는 셀프바가 있어 기본찬은 직접 덜어오면 되고 앞치마도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챙겨가면 된다.
가지만두는 원래 5개가 주문이었는데 3명이 사이좋게 나눠먹으라고 6개를 챙겨주셨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했다.
김해 맛집 탄탄면 비주얼이 넘 좋았다.
살짝 매콤해보이는 국물이 인상적.
위로 올려준 숙주와 고기가 듬뿍이라 더 푸짐해보였다.
비주얼부터 맘에 들어 다들 인증샷부터 찍고 시식.
면발도 탱글하고 식감이 좋았다.
아삭한 숙주와 곁들여 먹으니 쫄깃하고 아삭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
고기양념도 맛있어 국물맛까지 만족.
바로 튀겨나온 가지튀김은 많이 뜨거웠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웠다.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있어 육즙도 좋았다.
반죽의 계란도 한입에 쏙 들어오는 맛.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기엔 양이 꽤 넉넉한 편이라 한끼 식사로 아주 만족스러웠던 김해 맛집 비스트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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