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가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중에는 단연 포항 호미곶을 빼놓을수없다.
조금 이르지만 연말전에 먼저 다녀온 포항여행코스 호미곶.
너무 오랜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 놀랐다.
주차장도 넓게 잘 만들어져있고 주변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져있어 아이들과 미리 다녀와보는것도 괜찮을거같다.
일자로 뻗은 길을 따라 점점 가까워지는 손은 바닷가에 닿기전에 미리 만날수있게 광장에도 하나 만들어놓았다.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
겨울이라 조금은 추워보이기도 하는 손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새해맞이 포토존.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도 찍고 저마다의 마음에는 이른 새해 다짐도 해본다.
호미곶에 들렀다 포항여행코스로 많이 알려진 구룡포를 찾았다.
눈이 시릴정도로 추운 날씨였는데 바다는 어찌나 이쁜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서 사진찍기도 좋고 찻집들도 많아 따뜻한 차한잔 하기 좋았다.
최근에는 언덕길을 올라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곳을 많이들 찾는다.
드라마에서 이곳에 꽤 인기있었던 모양.
계단을 올라 드라마처럼 인증샷을 찍고 내려가 동백이의 가게도 잠시 들러보게 된다.
그리고 일본가옥의 모습을 볼수있는 전시관이 있으니 꼭 들러볼만하다.
점심시간은 운영을 하지않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길 추천.
목조건물이고 오래된것이라 입구에서 인원수를 제한하며 입장을 시키고 있었다.
포항여행코스 중에 빠질수없는건 먹거리.
포항하면 과메기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이곳에서만 맛볼수있는 모리국수가 있는데 그중에 유명한 혜원식당을 찾았다.
다들 아담한 규모라 북적거림이 있다.
가격도 착한편이다.
모리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있다.
해물을 먼저 먹고나서 국수를 건져 먹으면 되는데 바닥에 눌러붙지않게 잘 저어주어야한다.
칼칼해보이는 비주얼에 다양한 해물이 들어가있다.
일러주신대로 해물먼저 먹고 국수면을 건져 먹었다.
보기보다 양도 넉넉한 편이라 배가 불렀다.
나오는길에는 바닷가에서 구경도 실컷했다.
같은 바다라도 부산이랑 참 많이 다른거같은 곳이다.
포항여행코스로 당일치기 하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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