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카페거리 스트럿커피.

 

 

 

 

 

 

오래전 김해에 있던 스트럿커피를 기억해냈다.

깔끔한 내부와 이른 오픈시간이 좋았던 곳.

게다가 직접 로스팅을 하는곳이라 커피맛이 인상적이었는데 김해에서 핫한 전포카페거리로 이사를 했더라.

반가운 마음에 한번 가야지했는데 이제서야 방문하게된 전포동 카페 스트럿커피다.

담이 낮은 주택을 개조한 곳이라 입구도 이쁘다.

초록한 화초들을 잘 가꿔서 야외테이블도 놓았고 삭막하지않은 분위기는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드 된듯하다.

 

 

 

대문이 없으니 언제나 손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곳.

한켠으로는 열심히 로스팅하는게 보였다.

 

 

 

 

 

 

 

전포카페거리에도 이른 오픈을 하는 카페들은 많지않은데 스트럿 커피는 오전8시반쿠버 오픈이다.

주말은 오픈시간이 다르니 미리 참고하면 좋을듯싶다.

 

 

뜨거운 여름이 아니라면 이자리가 넘 탐이 났다.

가을쯤이면 이곳에 앉아 노천카페 분위기를 만낄할수있으려나.

 

 

 

심플깔끔한 내부는 혼커족들이 많았다.

조용히 커피마시며 노트북을 보거나 폰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수있는 곳.

그래서 우리도 덩달아 조용조용 이야기 하게 된다.

 

 

 

전포동 카페 스트럿커피 메뉴판.

원두선택이 가능하고 에스프레소도 찐으로 즐길수있다.

 

 

 

 

 

 

 

우리가 주문한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천천히 내려주신다.

정성이 고스란히 담기는듯 아주 신중함이 느껴졌다.

 

 

 

 

 

 

 

산미없고 깔끔한 맛이 좋았다.

시원한 커피한잔에 더위도 날리고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

 

 

 

 

 

 

 

원두안내카드도 챙겨주심.

그래 내가 뭘 마셨는지는 알아야지.

 

커피맛이 친절한 전포카페거리 스트럿커피.

편하게 맛있는 커피 즐기고싶다면 찾아갈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