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동 맛집 한우 맛있는 녹우원, 모임하기 좋은곳.

 

 

 

장전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녹우원은 꽤 오래된 한우집이다.

최근에야 첫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규모도 크고 고기퀄리티도 좋아 다음에는 모임장소로 미리 찜해두었다.

매장앞에는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더 맘에 들었던 장전동 맛집 녹우원.

낮에는 점심특선으로 식사도 가능했다.

 

 

 

넓은 홀이 가장 눈에 들어왔고 가장자리로는 크고작은 룸이 마련되어있어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을거같다.

한쪽으로는 고기 숙성실이 있고 냉장고에는 고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진열해두어서 원하는 고기를 직접 보고 고를수있었다.

직접 경매를 낙찰받아 발골을 하는 곳이라 고기맛은 믿고 먹어도 좋은곳.

한우투뿔중에서도 가장 좋은 등급만을 취급한다고 했다.

 

 

 

 

요즘은 좌식보담 의자에 앉은게 편한데 모든 룸이 이렇게 세팅되어있어 부모님 모시고 가기고 좋을듯.

 

 

기본찬세팅도 깔끔했다.

특히나 직접 담근 파김치나 장아찌 종류는 고기와 궁합도 좋았다.

 

 

우리는 등심과 갈비살 등을 골라왔는데 마블링이 아주그냥 예술이더라.

 

 

 

고기가 아무리 좋아도 굽는 스킬도 중요하다.

그런면에서 장전동 맛집은 걱정이 없었다.

이모님들이 먹기좋게 구워주심.

도톰한 등심을 적당히 익힌후 한입크기로 컷팅.

한쪽으로는 버섯도 노릇하게 같이 구워냈다.

 

 

 

육즙 빠져나가지않고 적당히 익힘후 한점씩 맛봣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역시나 일품이었다.

소문이 과하지않다는걸 혀끝으로 입증하는 순간.

 

 

 

소금에도 살짝 찍어먹고 양파지에도 곁들여 먹으니 좋았다.

 

 

 

잘 익은 버섯은 결대로 찢어주는데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을 자랑했다.

나중에 구운 갈비살과 곁들여 먹어도 괜춘.

 

 

 

등심후 갈비살을 구웠는데 살짝더 기름진 부위라 장아찌와 파김치를 곁들이니 더 맛있더라.

 

 

 

적당히 익은 맛에 부드러운 고기맛이 잘 어울렸다.

소주한잔이 딱 좋았던 시간.

 

 

 

 

 

 

 

고기먹은후 식사는 된장찌개를 추천받았다.

진한 시골된장맛이라 밥이랑 비벼먹기도 좋았고 한결 든든함이 있었다.

가격은 부담없지만 고기퀄은 좋은 장전동 맛집 녹우원.

한우맛이 제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