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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동래 맛집 st453

by 설탕 한 스푼 2016.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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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맛집 st453

 

 

비가 오는날이 일주일에 반은 되는거같은 요즘

그래도 나름 그런 날씨를 즐기려고 노력중이다

집중호우가 내리던 날도 우리는 동래 온천천에 위치한 오래된 카페를 찾았다

오전내내 우리만 오롯이 즐긴 카페내의 여유로움에

빗소리도 커피향도 너무도 멋졌던 시간

 

 

 

 

 

 

나름 이곳에선 오래된 곳이라 단골도 많다고 했는데

그날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인지 조용해서 우리는 더 좋았다

마치 우리만을 위한 카페인냥

 

 

 

 

 

곳곳에 놓인 화초들과 드라이플라워가 어찌나 앙증맞은지 ㅎ

카페의 한 부분인냥

 

 

 

 

 

 

지금은 온천천이 어엿한 카페거리로 자릴 잡았지만

초창기나 마찬가지인 5년전 처음 자리한 453

앞으로도 더욱 깊은 향과 멋으로 있어주길 바란다

 

 

 

 

 

 

 

향긋한 커피와 카푸치노 한잔

늘 우리의 메뉴는 한결같다

그만큼 우리도 한결같길 바래본다

 

 

 

 

 

 

달달한 초코티라미슈까지

 

 

 

 

 

 

활짝 열어둔 문앞으로 후두둑~~떨어지는 빗줄기가 굵어서 더 낭만적이었다고나 할까...

그렇게 한참을 머물렀던 그곳

 

 

 

 

 

st453이다

 

 

 

 

 

 

 

하얀 주택건물을 개조한 듯한 이곳은 멀리서도 눈에 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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