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라피로 힘주기

이번에 둥지꾸미기님께 구입해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유리에 타이포를 했어욤

 

남들 다 할때는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서야..... ㅎㅎ

생각보단 일이 쉬웠구요

나름 재미도 있더라구요

 

금색이라 낮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시간이면 정말 환상인데....

우째 사진을 이렇게도 못찍는지....

암튼 금색이 정말 이쁘다는거...

 

 

 

작업과정을 간단히 올리면요

 

먼저 유리위에 작업해온 것을 적당한 위치를 잡아서 고정을 시켜줘요

 

그리고 사이즈가 크고 글자가 많기 때문에 한꺼번에 붙히기가 어려워서

저는 한줄씩 칼로 잘라가면서 했어요

먼저 뒤에 덧데어져 있는 종이를 살짝 떼면서 접착지를 유리위에 글자와 함께 붙혀요

 

 

그리고 글자의 모서리부분은 나중에 떨어지지 않게 한번씩 꾹 눌러주구요
그 다음 위의 접착 시트를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당

 

 

그럼 이렇게 글자만 남게 되어용

글자 사이에 또 시트지를 조심해서 떼어주면요

첨 사진처럼 멋진 포인트를 주는 타이포그라피 벽면이 완성된답니다

 

 

요즘 안방을 손보는 중인데 한쪽 벽면을 벽지 대신에

파벽을 붙히고 그위에 핸디코트로 작업을 했어요

그리고

크림빛이 도는 벽면위에 검정색으로 타이포를 했어욤

 

아주 깔끔하고 근사한 벽면이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