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맛집 제주 선채향에서 전복 칼국수 맛봄.

 

 

 

 

 

 

 

 

명지 나들이 갔다가 뜨끈한 국물의 진한 맛을 보려고 찾았던 명지 맛집은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 신상이었다.

제주 선채향.

입구에는 이름답게 제주 하르방이 딱 자리하고 있다.

벤치아래에는 현무암이 가득.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했음에도 손님들이 있었고 보통 연령대가 있는분들이 더 즐겨 찾는거 같았다.

 

 

 

 

 

좌석은 좌우로 넉넉하게 있다.

 

 

 

 

 

입구쪽으로 두가지 종류의 차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식후 가볍게 한잔씩 곁들이기도 좋을거같았다.

 

 

 

 

 

 

명지 맛집 메뉴판,

완도의 미역과 전복을 사용중.

전복칼국수 전복죽 전복미역국 등 대부분 전복을 이용한 메뉴들이어서 뭘 먹을지 살짝 고민했지만 칼국수로 다들 골랐다.

매콤한거 좋아한다면 땡초다진걸 따로 부탁해 추가해서 먹어도 된다.

 

 

 

 

 

 

수저와 물티슈 치실을 챙겨주시는 센스가 좋았다.

 

 

 

 

 

기본찬 세가지.

부족한건 리필이 가능했다.

김치도 매콤하게 맛있었지만 낙지젓갈은 전복죽과도 잘 어울릴듯.

장아찌도 땡초가 들어가있어 매콤했다.

 

 

 

 

 

전복칼국수는 주문후 얼마걸리지않고 준비가 되었다.

진하게 걸죽한 국물을 먼저 한입 먹어보니 간도 삼삼해서 좋았네.

 

 

 

 

 

국물맛이 기대이상으로 진했는데 미역이 들어가있어 더 그랬던것도 같다.

위에 전복을 잘라 꽃모양으로 토핑도 해주었다.

 

 

 

 

 

매콤한거 좋아하는 이는 땡초를 듬뿍 넣고 섞어주기.

 

 

 

 

 

전복 한입했더니 엄청 쫄깃하더라.

게다가 통통하게 살이 올라 식감이 더 좋았다.

 

 

 

 

 

넉넉한 사이즈였던지 전복이 야박하게 들어가있지않아 좋았다.

그냥 먹기도 좋지만 칼국수와 곁들이기도 딱이었다.

 

 

 

 

 

강렬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담백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명지 맛집의 칼국수 맛.

 

 

 

 

 

 

든든하게 한그릇했더니 땀이 다 나더라.

왠지 몸보신한거같은 기분마저 들었던 명지 맛집 제주 선채향.

맘에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