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의 다음 포스팅
지난 여름동안 밀려서 쌓아두었던 사진들의 대략적인 정리...
스텐실로 포인트가 되었던 소박한 트레이
화이트 타일로 리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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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일의 무게가 상당해서
덩치가 큰 가구에 타일을 사용하는것은 하중때문에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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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뿌당...
나의 diy가구 첫작품 컨츄리 그릇장
상부장은 컴터방으로 옮기고
하부장은 화이트로 도색
수건장으로 사용중...
못난 주인장 만나서 고생중인 초록이들
수경으로 다시 새로운 생명을 이어가길 기대하면서
뿌리가 나길 기다리는 중
게으른 페인터의 벽면 페인팅
아이들과 함께 그렸던 벽면의 그림
무식하게~~;;;유성매직으로 그렸더니
페인팅으로 지우는것이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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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반복 페인팅
것두 짐 옮기는 것이 엄두가 나지않아
그림만 가리는 선에서 마무리...
그래도
잘했어..역시~!
이렇게 자화자찬을 이 방을 들어올때마다 ㅋㅋ
샤랄라~핑크 커튼으로 마무리
난 레이스 보담 일자로 떨어지는 커튼이 더 좋다
아이 미술용 앞치마
아침에 급하게 만드느라 미처 손 봐주지않았던
미싱에 기름칠까지 해가면서 진땀 흘렸다;;;;
부담없이 막~그려 봐
좀 더러워져도 괜챦아
블랙이 좋은 이유야~ㅎ
여름 다 가고 찬바람 이는 가을에
급 블루에 필 받은 나
뭔 조화인지....ㅎ
아이들 방은 블루 베게로 바꿔주고
안방은 정렬적인 레드를...ㅎ
양면으로 다른 느낌을 주었다
솜을 넣어서 요즘엔 딱이네
연령이 지난 책들을 동생네에 넘겨주고도
넘치는 책들로 가득한 책장
식탁옆 패널벽
어찌할지 몇 달째 고민만 하는 중...
시즌별 꽃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맘에 쏙 드는 코스모스를 한번 그려볼까 한다
늘 변함없는 일상이지만
또 그렇게 다시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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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에서
나는 가을처럼 영글고 익어가는 사람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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