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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기장 일광 맛집 칠암 무한정 횟집 아나고회 푸짐하고 맛있는 곳

by 설탕 한 스푼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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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일광 중에서도 칠암은 칠암사계라는 카페가 유명해지면 인근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이곳은 칠암아나고회가 유명해서 횟집들만 많았는데 이젠 근처로 대형 카페가 있으니 식사후 바다보며 커피도 한잔 할수있어 주말 드라이브나 나들이 코스로 인기.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기장 일광 맛집 칠암 무한정 횟집은 인심이 후한 곳이다.

가게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했지만 만차라 인근 무료 주차장을 이용했었다.

날씨좋은 주말은 찾는이가 더 많은듯.

 

 

 

 

기장 일광 맛집 무한정 횟집 메뉴판.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우리는 아나고 일명 붕장어회를 작은사이즈로 주문했다.

두명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으로 챙겨주시는 인심이 후한곳.

 

 

 

 

기본찬은 단촐하다.

회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맛보기 좋다.

 

 

 

 

각각 1인 양으로 담아내주신다.

보기보다 늘 회의 양이 많다.

그리고 비벼 먹기좋게 채썬 양배추와 콩가루도 더해 내주시는데 부족하면 리필할수있다.

 

 

 

 

직접 키웠다는 상추는 엄청 부들했다.

이모님이 인심도 좋고 오랜만에 찾았는데도 기억해주셔서 좋았다.

 

 

 

 

단촐하고 소박해보이지만 맛있고 배부르게 맛볼수있는 기장 일광 맛집.

게다가 가성비가 아주 맘에 든다.

 

 

 

 

회는 물론 취향따라 먹으면 되는데 처음에는 초장에 살짝 찍어서 맛보기.

꼬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아나고회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양배추 그릇에 회를 적당히 담고 거기에 초장을 듬뿍 뿌려 비벼준다.

이걸 쌈싸먹어도 맛있다.

 

 

 

 

그냥 먹어도 아삭거리는 양배추와 잘 어우러지고 고소한 콩가루에 맛이 더해진다.

 

 

 

 

나는 상추보다 깻잎에 싸먹는게 맛있더라.

 

 

 

 

남편은 상추에 푸짐하게 올려 먹었다.

 

 

 

 

한번에 비벼먹기보담 조금씩 담아 비벼 먹는게 더 편한듯.

 

 

 

 

나중에는 숟가락으로 떠먹었다.

여기에 밥넣고 참기름 살짝 더해 먹어도 왠만한 회덮밥 부럽지않을거같은데 배가 불러 밥은 패스했다.

 

 

 

 

 

 

인심좋고 친절한 이모님 덕분에 갈때마다 기분좋은 한끼.

기장 일광 맛집 칠암 무한정 횟집 날씨좋은날 다시 찾고싶다.

 

 

 

 

 

식사후 근처 바닷가도 구경하고 다양하게 팔고있는 시장도 구경했다.

 

바로 잡아 판매하는 곳들이라 싱싱하기도 하고 가격도 착하다.

 

 

 

 

 

 

 

 

 

 

 

 

바람쐬며 회도 맛볼수있고 바다보며 힐링하기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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