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른 바지단 그냥 버리세요? 가방으로 리폼하기

 

 

몇 해 전 유행하던 긴 마바지

입으면 시원하고 몸에 감기지 않아서 좋긴 한데

너무 길어서;;;;

 

반바지로 변신 시켜주었다

 

 

 

 

 

 

나머지 바지단으로 만든 아담한 화이트 가방은 덤 ^^

 

 

 

 

 

바지통이 넓어서 시원하고 좋지만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가 이젠 더 좋아

 

 

 

양쪽 길이 맞춰서 잘라주고

 

 

 

 

아래는 오버록을 한 다음 접어서 박음질 해주면

간단하게 반바지가 완성된다

 

 

 

 

주름이 많이 지는 편이지만

여름엔 이만한 아이템도 없는데

그냥 버리기 너무 아까워서

 

챙겨두었던 가죽 벨트와 함께 변신.

 

 

 

얇은 느낌이 있어서 바지통 두개를 맞대고 박음질을 해주었다

 

속이 비치지 않으니 소지품은 걱정이 없을 듯하고

손잡이도 제법 그럴싸 해다

 

 

 

포인트로 스텐실을.....

 

-패브릭 전용펜이나 보조제를 사용해서 아크릴 물감으로 스텐실을 해준다-

 

 

 

이쁘게 착색이 되도록 하는 다림질은 필수!

세탁시 지워지는 일이 없다

 

 

 

 

 

앞 뒤 다른 스텐실로  느낌도 다르게

 

손잡이 색과 맞췄더니 더 깔끔해보인다 ㅎ

 

 

 

 

 

잘 입지 않던 바지를 수선해서

반바지도 하나 생기고

이쁜 손가방도 하나 생기니

이석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