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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솜씨 DIY,리폼

못쓰는 후라이팬 재활용하기

by 설탕 한 스푼 200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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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니가 버린다는 후라이팬을 냉큼 들고왔어요

 

사실....

크기가 넘 작아서 달걀 프라이 하나 겨우 할 정도랍니다

코팅도 다 벗겨지고......

집에 오는 길에 박카스 한 병 사서 철공소 아저씨가 드리고 ㅎ 중앙에 구엄을 내왔어요

이 구멍의 용도는요 ..............

 


시계부속을 끼우기위함이랍니당

집에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일이라...쩝;;;

 

화이트로 무난하게 색칠도 하구요

시트지로 시간표시도 하구요

음................

그래도 뭔가 밋밋하네요

그래서....

 

 

앙증맞은 요리도구 오너먼트를 달아주었어요

ㅎㅎ

정말 주방시계가 되었네요



주방벽에 살짝 걸어봤어요

ㅎㅎ 개성만점입니당

 

혼자 좋아서 또 자화자찬을......지송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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